본문 바로가기
월급 독립 프로젝트

축의금 봉투 쓰는 법(이름 위치, 축하 문구, 금액 매너까지 총정리)

by 넥스트웨이브 2025. 5. 29.

축의금 봉투 쓰는 법(이름 위치, 축하 문구, 금액 매너까지 총정리)

 

 

축의금 봉투 쓰는 법 총정리 : 한자 vs 한글, 이름 위치, 금액 매너까지

경사스러운 자리에 초대받았는데, 축의금 봉투 쓰는 법부터 막막하셨나요?


'이름은 어디에 쓰지?', '한자로 된 봉투는 꼭 써야 할까?', '금액은 얼마가 적당하지?' 이처럼 사소하지만 중요한 고민들, 이제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결혼식, 돌잔치 등 축의금 봉투에 이름 쓰는법, 이름 위치, 축하 문구, 금액 매너까지 총 정리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축의금 봉투, 꼭 한자로 써야 할까?

 

결혼식장에서 흔히 접하는 축의금 봉투는 대부분 한자 문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전통적인 의미를 담고 있긴 하지만, 요즘은 한글로 써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한자 문구와 의미

문구 의미 비고
祝結婚 (축결혼) 결혼을 축하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문구
祝華婚 (축화혼) 빛나는 결혼 축하 신부 측에서 많이 사용
祝聖婚 (축성혼) 성스러운 결혼 축하 전통 문구
賀儀 (하의) 예를 갖춘 축하 다양한 행사에 사용
祝婚姻 (축혼인) 부부됨을 축하 정확한 의미를 반영
 

한자 문구가 어렵거나 불편하다면, 한글로 정중하게 표현해도 괜찮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더 따뜻하고 친근한 느낌을 준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한글로 쓰는 축의금 봉투 문구 예시

 

한자를 쓰기 어렵거나 부담스럽다면, 이런 문구들을 활용해 보세요.

 

  • 결혼을 축하합니다
  •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혼인을 축복합니다
  • 축! 민수·영희 결혼
  •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아~

 

※ 단한 메시지를 덧붙이면 진심이 더 잘 전달됩니다.

 

이름은 어디에? 축의금 봉투 이름 위치 정리

 

축의금 봉투를 쓸 때 가장 자주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이름을 어디에 써야 하나요?"입니다.

 

이름 위치는 봉투 뒷면 좌측 하단

  • 세로 봉투일 경우 : 세로로 이름 작성
  • 가로 봉투일 경우 : 가로로 작성해도 무방

 

이름 위치는 봉투 뒷면 좌측 하단

 

또한, 동명이인 구분을 위해 소속이나 관계를 함께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

  • OO회사 김영수
  • 친구 이지혜
  • 대학교 동기 박진우
  • 이모 김경희
  • OOO모임 홍길동

 

소속을 위쪽에, 이름은 아래 왼쪽에 적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축의금 봉투 이름 위치 정리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관계에 따라 금액은 달라지며, 대체로 5만 원, 10만 원, 20만 원 단위로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축의금 액수 가이드 (예시)

관계 액수
지인, 친구 5만 원
가까운 친구, 직장 동료 10만 원
가족, 친척 20만 원 이상
 
※ 숫자 '4'는 피하세요(예 : 4만원, 14만원 → 부정적인 의미로 인식)
 

추가 팁

  • 봉투에 금액은 보통 표기하지 않지만, 안쪽 메모지에 써넣는 것은 가능
  • 홀수 금액이 길한 숫자로 여겨져 선호됩니다

 

축의금 봉투 작성 시 유의사항

 

봉투 작성도 작은 예의입니다. 아래 항목을 체크해보세요.

 

[1] 새 봉투 사용

  • 사용한 봉투 재사용은 NO
  • 예식장 비치 봉투도 깔끔하게 준비

 

[2] 깔끔한 글씨체

  • 검은색 볼펜 사용 권장
  • 글씨 번지면 새 봉투에 다시 작성

 

[3] 무난한 디자인 선택

  • 흰색 또는 연한 색상 사용
  • 너무 화려하거나 짙은 색상은 피하기

 

결혼식 참석 매너도 챙기세요

 

예의를 갖추는 건 봉투뿐 아니라 태도에서도 드러납니다.

 

  • 정시에 도착하기 (10~15분 전 추천)
  • 단정한 복장 선택 (신랑·신부보다 튀는 옷 피하기)
  • 식이 진행되는 동안 핸드폰 무음 설정
  • 예식 종료 전 자리 이탈은 피하기

 

 


 

 

 

축의금 봉투, 이렇게만 하면 실수 없다

이제는 더 이상 ‘축의금 봉투 어떻게 써야 하지?’ 하고 망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자냐 한글이냐보다 더 중요한 건 마음을 담는 정성입니다. 이 글을 참고하셔서 실수 없이, 기분 좋게 축하의 마음을 전달해 보세요.

 

 


 

 

⏭️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되는 글

 

 

 

 

댓글